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과 사단법인 한국워킹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심장병 예방을 위한 그린하트 워킹페스티벌'이 10월 30일(토) 오후 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피크닉광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총 5km의 올림픽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W워킹클리닉, 1:1 걷기자세측정, 건강검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오뚜기 시식코너,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축하공연 등 각종 부대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들에게는 완보증과 기념품 외 경품 추첨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의 나무숲을 걸으며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걷기 운동을 통해 본인과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나가는데 의의가 있다. 아울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그에 대한 실천으로 심장병 환자를 돕는 기부에 참여함으로 그 뜻을 더한다.
10월 1일부터 한국워킹협회(www.walkingkorea.com) 홈페이지에서 참가 접수하며(선착순 2천명에게 기념품 증정),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국심장재단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환자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한편, 심장병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걷기대회, 줄넘기 축제, 심장병 무료 검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