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이사장:조범구)과 사단법인 한국워킹협회(회장:윤방부)가 7월 15일(목) 한국심장재단 회의실에서 업무 제휴 조인식을 체결하고 향후 심장병 예방을 위한 걷기문화 보급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하였다.
이를 위해 올해 10월 30일에 온 가족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가족 걷기대회를 공동 진행할 예정이며, 9월부터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할 걷기 프로그램에도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걷기운동은 안전하고 연령과 체력에 관계없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고, 걸으면서 대화와 사색을 즐길 수 있으며 주위 환경과 바람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운동 중의 최고의 운동으로 정평이 나 있다.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은 1984년 2월에 설립되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환자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만 7천여 명의 환자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하였고 다채로운 캠페인과 이벤트를 개최하여 심장건강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1992년에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워킹협회는 전 국민의 건강걷기를 통한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각종 건강 걷기 대회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지역별 워킹 협의회의 관리 및 지원과 건강증진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0-07-15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