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의대 윤방부 명예교수<사진>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해온 일꾼들에게 수여되는 5.16 민족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단법인 5. 16민족상(이사장 김재춘)은 지난 8일 제43회 5·16민족상 수상자 3명을 선정해 발표하고,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재단은 그간 총 4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해왔는데, 올해는 안전보장부문을 제외하고 과학기술부문에 연세대의대 윤방부 명예교수, 학예부문에 서울대 주봉규 명예교수, 사회교육부문에는 중견기업연합회 유기정 명예회장을 각각 선정했다.
특히 과학기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윤방부 박사는 가정의학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했으며 23번째 전문과목으로 인정받게 하는데 땀흘려온 개척자로 이름이 높다.
윤 박사는 연희동 빈민촌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현재는 요양병원 무료봉사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봉사활동을 전개해왔으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대국민 교육과 정보전달을 위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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