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함께 걸어요 (앵커)지난 4월 12일 토요일, 시민들 2000여명이 여의도 공원 일대 10km를 완보했습니다. 그 현장에, 김영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바야흐로 웰빙 시대. 건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요즘, 국민일보와 한국워킹협회가 ‘건강 사회를 위한 한강 워킹 페스티벌’을 열었습니다. 워킹 페스티벌은 승부를 가리는 경보대회가 아닌, 함께 걸으며 운동을 같이 하자는 ‘걷기 축제’입니다. 참가자들은 행사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서울 여의도 공원에 모여, 10km 완보를 위해 준비합니다.행사의 운영요원들은 참가자들에게 식수와 기념티셔츠, 배 번호를 지급했습니다. 배 번호에 새겨진 ‘Let's 530’이란, ‘주 5일 30분씩 걸으면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