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홍윤표 기자]‘걷지 않으면 건강은 없다!’.
한국워킹협회(회장 윤방부)가‘2006 Hi Seoul 시민걷기대회’를 연다. 서울시의 연례 축제인 Hi Seoul Festival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시민걷기대회는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곁들여 새로 물길이 열린 청계천을 걸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워킹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는 5월 6일(토) 오전 9시부터 한양대학교 옆에 위치한 살곶이 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 ‘걷기’가 건강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임을 알리고, 올바른 걷기에 대한 교육 및 정보를 제공 뜻에서 마련됐다. 한국워킹협회 윤방부 회장은 “걷기 운동은 연령과 체력에 관계없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하루 30분씩만 운동해도 생활습관병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 행사를 통해서 시민들에게 걷기의 유익함과 즐거움을 알리고 싶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살곶이공원을 출발, 청계천을 거쳐 서울광장까지 8.5km 코스를 걷게 되며, 이 코스를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완보증을 지급하고 학생들에게는 봉사증이 지급된다. 또한 출발 전에 B-boy공연, 벨리댄스 등 모든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식전 행사도 예정돼 있고, 코스중간에서 경품추첨도 실시한다.
주최측은 특히 몸풀기 체조로 최근 확산되고 있는 꼭지점 댄스를 모든 참가자들이 배우고 따라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한국워킹협회 홈페이지(www.walkingkorea.com) 에 접속,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걷기에 필요한 복장 및 점심도시락을 준비하면 된다.
한국워킹협회는 건강걷기 운동의 보급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매월 첫째주 일요일을 ‘국민건강 걷기의 날’로 지정해 걷기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민건강걷기의 날은 국민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걷기행사를 통해 국민에게 걷기가 얼마나 필요한 운동인지 알리기 위해 제정한 것이다. (행사문의=한국워킹협회 전화 02)782-8151 팩스 02)785-0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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