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2006-03-17]
올해 하이서울 페스티벌이 오는 5월5~7일 서울광장, 청계천, 경 복궁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내내 숭례문, 흥인지문 등 4대문과 홍화문, 광희문 등 4소문에 특수 조명이 설치돼 전야제를 전후로 레이저쇼와 화려 한 불꽃놀이가 이어질 예정이다.
어린이날인 5일 서울광장과 청계천에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외줄타기 공연, 어릿광대 등 퍼포먼스, 페이스 페인팅 등이 마 련된다. 또 6일 살곶이공원-청계천-청계광장-서울광장 8.5㎞를 오가는 시민걷기대회와 인왕산, 낙산공원 등을 출발해 옛 서울도 성을 따라 서울광장까지 도성밟기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2006 독일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대표선수 캐릭터, 월드컵 참가 국기 퍼레이드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시민공모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아마추어 예술가들의 기 량을 뽐내는 무대도 마련된다. www.hiseoulfest.org 정동근기자 ae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