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보도자료 2006-03-10 12:30]
안전과 건강과 문화가 공존하는 『봄맞이 범국민 안전기원 걷기대회』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요
안전과 건강이 공존하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봄맞이 범국민 안전기원 걷기대회』가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에서는 새봄을 맞아 3월 18일 토요일 오후1시부터 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서 대한적십자사,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10여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를 비롯한 재난안전 시민단체, 일반시민, 학생 등 3,0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봄맞이 범국민 안전기원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는 일반적인 걷기대회와는 달리 "재난은 예방으로 안전은 실천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과 건강이 공존하는 시민참여형 안전문화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선진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문화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당일 오후1시30분부터 시작되는 식전행사는 국방부 의장대 시범공연, 대통령상을 수상한 용문고등학교 용타의 북소리공연이 있으며, 본 행사로 참가자들이 한국워킹협회의 파워워킹 시범에 맞춰 간단한 몸풀기 운동을 한 후 경찰악대의 연주에 맞춰 오후2시30분에 출발, 난지 순환길 5.8km(1시간 30분 정도 소요)를 걷게 된다.
참가자들이 안전을 생각하고 이를 생활속에 실천하도록 걷는 코스 중간에 "안전기원 쪽지걸기" 행사가 이루어지며, 참가자들이 생명력이 넘치는 푸른 상암벌을 재미있고 즐겁게 걷도록 하기 위해 풍물패 공연 및 펀(Fun)워킹존에서 한국워킹협회의 주도하에 참가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도 이루어진다.
걷기를 마친 다음에는 개그맨 배동성씨의 사회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에 당첨될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대한당뇨협회의 무료혈당 체크, 한국심장재단의 비만도 측정, 대한간호협회의 무료고혈압 체크, 대한적십자사의 응급처치 시연, 한국소방안전협회의 재난안전 사진전시, 서울소방방재본부의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한 시민안전체험행사, 어린이나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행사도 함께 열린다.
신청기간은 3월 15일까지이며 인터넷(www.nema.go.kr/ www.nemawalking.net)으로만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과 안전팸플릿, 식수, 간식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