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대사관에 워킹문화교류의 장이 열린다.
스위스 마사이워킹과 한국워킹협회가 양국의 워킹문화 교류와 업무 협조를 위해 6월14일 오후 6시 스위스 대사관저에서 조인식을 갖는다.
크리스티앙 하우스비르트 주한 스위스 대사의 초청으로 이루어지는 이 행사는 마사이워킹 홍보를 위해 내한한 마사이워킹의 창시자인 칼 뮬러 스위스 마사이사 회장과 한국워킹협회 윤방부 회장, 소설가 조정래 씨 부부와 요들송 가수 김홍철 씨 등 국내 유명 워킹 매니아도 참석한다.
이 행사는 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마사이워킹’을 통하여 스위스의 선진 웰빙 문화를 국내에 전파하고 양국간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칼 뮬러 회장은 이번에 한국 내 올바른 워킹 문화의 발전을 한국워킹협회에 ‘전문 워킹지도자 양성’을 위한 후원을 약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워킹문화교류 행사에는 1963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호골의 주인공으로 아디다스가 선정한 최고의 선수로 뽑혀 골든슈를 수상한 마사이워킹 홍보대사인 티모 코니예츠카 씨도 자리를 함께한다. 그는 축구 선수생활 은퇴 후 후유증으로 거동조차 힘들어 휠체어에 의존하여 살아야 했던 고통을 ‘마사이워킹’을 통해 기적적으로 극복한 인물이다.
이 행사에는 또 한국워킹협회의 홍보교육담당 상임이사인 성기홍 박사와 서울대 분당병원의 김영민 박사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홍윤표 기자 chuam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