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국민 건강 걷기의 날
‘걷지 않으면 건강은 없다.’
정보화시대 도시에서 생활하는 이들은 땀을 흘릴 만큼 걸을 일이 없다. 그러나 걷기야말로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고의 운동이라는 것이 ‘워킹 예찬론자’들의 주장이다. 매월 첫째 일요일을 국민 건강걷기의 날로 정해 전국적으로 걷기행사를 열고있는 사단법인 한국워킹협회는 걷기운동 홍보와 클럽 저변 확대를 위해 11월 7일 오전 10시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2004국민건강 걷기의 날 ‘Walking Festival’을 스포츠서울 후원으로 개최한다.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걷기에 편한 신발과 햇볕을 가릴 모자, 도시락과 물 등만 준비하면 된다. 비가 오더라도 행사를 강행하며 비옷도 준비할 필요가 있다. 걷기대회는 문화마당을 출발해 양화대교와 선유도, 절두산, 마포대교를 돌아오는 10㎞ 코스(3시간)와 30㎞ 코스 등 두 코스에서 열린다. 참가신청은 한국워킹협회 홈페이지(www.walkingkorea.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현장에서도 접수한다. (02) 400-0713
최정식기자 chois@
2004.11.8